2010년 4월 의료봉사는 산이면과 마산면에서 이루어졌습니다.

지역사회의 빈곤층, 거동 불능자, 홀로 사는 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과 동시에 해남 우리병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.

부장님, 과장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이 의료지원을 받으로 오신 마을 분들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일반진료뿐만 아니라 혈압, 혈당체크, 물리치료, 치매검진 등을 하셨습니다.

진료 뿐 아니라 진료 차례를 기다리시며, 치료를 받으시면서 선생님들과 마을 분들이 나누는 담소는 더없이 유쾌한 시간 이였습니다.

마을 분들의 “고맙습니다~”라는 작지만 큰 표현이 수고해주신 의료봉사팀에게 힘을 북돋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^^

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마을회관의 자리는 비좁았으나 따뜻한 마음만은 커져만 가는 그런 하루였습니다.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사회복지사 정시원 -